강풍 경보 시 행동 요령과 대비 방법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자주 발생하는 강풍으로 인해 간판, 지붕, 가로수, 전신주 등이 파손되고 크게는 인명피해까지 주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바람을 의미하는 강풍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때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풍 발생의 원인

강풍이란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일정한 속도 이상을 발생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주는 재해를 말합니다. 최근 강풍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와 관계가 있습니다. 북극에 머물러 있어야 할 찬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와 머물면서 따뜻한 남풍과 충돌하면서 태풍급 저기압으로 발달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강풍주의보와 강풍경보의 발령기준은 강풍주의보는 보통 풍속 14m/s , 순간 풍속 20m/s 이상일때 내려지고 강풍경보는 보통 풍속 20m/s , 순간 풍속 26m/s 이상 예상될때 발령이 됩니다.

초속 10m 이상만 되어도 우산을 쓰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강하며 초속 15m 이상이면 간판이나 지붕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풍속 20m이상이면 몸을 굽히지 않으면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붑니다.

 

강풍 경보가 내려졌을 때 행동요령

1. 간판 등 낙하물과 가로수 전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2. 창문 근처는 유리창이 깨져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합니다.

3.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위험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4.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므로 바닷가로 나가지 않습니다.

5. 강풍이 지나간 후에는 땅에 떨어진 전선 등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6.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등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합니다.

7. 라디오, TV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지시에 따릅니다

 

강풍 경보가 예상될 때 점검사항

1.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간판이나 낙하물은 단단하게 고정하고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2. 유리창은 깨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창틀사이 틈새를 막아 단단히 고정합니다.

3. 공사장에서는 건축자재가 날아가는 않도록 고정하고 출입을 삼가해야 합니다.

4. 파도에 휩쓸릴 수 있으니 해안도나 바닷가에는 나가지 않습니다.

5. 떨어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발견하면 119나 가까운 시군구청에 신고합니다.

6.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시설물의 경우 취약 부분을 사전에 보강하고, 주위의 물건이 강풍에 날아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변을 미리 정리합니다.

7. 강풍에 노출되는 전선들은 누전이나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 부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교체합니다.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

언제라도 발생하는 자연재해 강풍으로부터 피해가 반복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처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강풍 경보 발생 시 대비요령과 사전점검을 숙지해 안전을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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