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키우다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를 때가 많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합니다.
영유아 돌봄서비스 ‘언제나 어린이집’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시설 이용 여부, 연령, 시간 등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부모(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경제활동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이천시) 등에 마련되어 5개 시외에도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난 어린이집 사업내용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에 주·야간(새벽) 운영하는 보육시설인데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를, 시간당 3천원의 이용료로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에 걱정 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2월(단년도 계속사업)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중에서 도지사가 지정한 시설 5개소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07:30~다음날 07:30까지입니다.
언제나 어린이집 이용방법
부모, 직계존속 또는 기타 법정 보호자(주민등록을 같이하고 있는 자)가 지정된 언제나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서비스 이용 당일 15:00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야간 또는 새벽보육(22:00~ 다음날 7:30)은 전날 18:00까지 사전예약 하면 됩니다. 1회 예약 시 연속 5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으로 카드결제 또는 계좌입금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맞춤령 긴급돌봄 서비스
경기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천937개소, 시간제 보육 475개 반, 24시간 어린이집 30개소 등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부모들의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시설들의 지속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오는 6월3일부터 실시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도 전국최초로 추진할 뿐 아니라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 서비스인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아동돌봄기회소득’ 등 아동돌봄에 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정책들을 마련하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료 출쳐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