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초보자도 집에서 간편하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유혹하는 재택근무 알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구매대행 알바? 팀 미션? 쇼핑몰 리뷰 알바? 본인 돈을 투자하는 알바는 없다는 점 잊지마세요. 최근 유명 인물이나 전문가 등을 사칭한 사기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SNS를 이용한 접근하는 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승을 부리는 재택근무 알바 서가 파헤치기
1. 구매대행 알바 사기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을 대신 구매해주면 원금 + 수익금(물건값의 10~20%)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
2. 쇼핑몰 리뷰 사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정해 준 상품을 구매한 후, 리뷰를 작성하면 원금+수익금을 환급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 사기
범행 수법 ① 구매대행
구직 광고 메시지 전송, 아르바이트 유도(SNS 오픈 채팅방 링크 접속) → 쇼핑몰 사이트 가입 유도, 구매 시 건당 물건값 + 수익금 정산 약속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로 금전 이체하여 포인트 충전 후 물건 구입 → (소액) 구매대행 업무 완료 후, 물건값 + 수익금 포인트 정산, 신뢰관계↑ → 고액의 구매대행 요구, 대금 이체 후 정산 요청하자 잠적 사기
범행 수법 ② 구매대행 팀 미션
SNS 단톡방 초대 팀 미션 지시 2~4명(피해자 포함) 팀을 이뤄 할당 개수만큼 물건을 구매 → 중도 포기자 발생 시, 팀 전원 수익금이 미정산된다는 분위기 조성 → 팀 전원 구매 완료 인증 유도 피해자는 사이트에서 사비로 물품 구매 → 구입 금액이 점점 커져 피해자 중도 포기 및 환불 요청 시, 돈을 돌려준다고 한 후 잠적 사기
범행 수법 ③ 쇼핑몰 리뷰
구직 광고 메시지 전송, 아르바이트 유도→ 쇼핑몰 사이트 링크 전송, 클릭 시 물건 구매 창 현출, 피해자 물건값 입금 → ‘배송 완료’ 메시지 확인 후 구매 후기 작성 원금+수익금 입금, 신뢰관계↑ → 고액 물품 구매후기 요구, 이체 및 리뷰 작성 후 입금 요청하자 잠적
재택근무 알바 사기 예방법
- 메시지 본문에 포함된 URL 클릭하지 않기
- 메신저 앱 친구 추가 요구, 오픈 채팅방 접촉 요구 시 주의
- 의심스러운 문자 발신 번호 인터넷 검색
본인 돈을 투자하는 알바는 없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시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금전적 손해와 시간적·정신적 피해까지 불러오는 재택근무 알바 사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온라인피해365센터' (국번없이 142-235) 에서 상담과 함께 대처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성행하는 사기 수법 알아보기
영화 설문조사 접근 수법
텔레그램, 라인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시도해서 언론사 해설 위원인데 간단한 영화 설문에 참여해 주시면 보상비, 사례비를 준다며 접근하는 수법입니다.
설문조사 사기 피해를 입는 과정
"최근 언론사 해설 위원이라는 사람에게 간단한 영화 설문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은 후, 반신반의하며 설문에 응했는데 실제로 보상비가 들어왔어요. 영화 예매 이벤트로 30%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해서 돈을 보냈는데 역시나 돈이 들어왔어요. 이후 상대방에 대해 의심이 점점 사라지고 상대방을 믿게 되었죠. 점점 판은 커지게 되었고, 결국 대출까지 받아서 송금하였는데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상대방과 연락이 끊겼습니다."(출처=MBC뉴스데스크)
영화 설문조사 사기 대처법
-가짜 이벤트 조심 :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통해 받은 링크 접속은 위험합니다.
-개인정보 제공 조심 :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번호 등 절대 제공하지 않기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 이용 :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만 참여
-신속하게 신고하기 : 의심스러운 설문조사 메시지를 받은 경우 신고
점점 더 치밀해지고 다양해지는 온라인 사기 수법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사칭 사기의 유형별 예방법과 대응 방법을 알려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용자 피해 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사칭 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을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① 의심하기! ② 확인하기! ③ 신고하기! 나의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3단계 꼭 기억해 주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