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팁

일본 STSS 증상 잠복기 검사 치료 알아보기

by 브리핑맨 2024. 6. 13.

일본 STSS가 급증하고 있어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의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일본 STSS는 30%가 넘는 치명률로 올해 들어 환자 발생이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대개는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빠르게 악화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증하고 있는 일본 STSS 증상과 잠복기, 검사,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바로알기

 

일본 STSS(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이란?

STSS는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의 약자로 A형 연쇄상구균(GAS)에 의해 우리 몸의 다른 부위로 퍼져 중증으로 진행되는 감염병입니다.

초기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등이 나타나며 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의 접촉으로 전염되지만 침, 재채기 등 비말에 의해서도 전염되기도 합니다.

 

일본 STSS의 증상 

STSS는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데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상처부위가 심하는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독성에 의한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 근육통, 구토, 설사와 같은 독감과 비슷한  증상
  • 낮은 혈압(쇼크)
  •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 조직의 괴사로 이어질 수 있음.
  • 신체 여러 장기의 기능 손상을 입히는 다기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STSS의 잠복기

STSS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짧습니다. 스트렙토코커스 파이오제네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보통 24~4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것은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몇시간 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초기 증상이 생기면 신속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STSS의 검사 방법

STSS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이 사용됩니다. 

  1. 혈액검사 :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CRP, ESR)와 백혈구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혈액배양 : 혈액을 배양하여 세균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는 STSS를 일으키는 원인균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3. 조직검사 : 감염된 부위의 조직을 채취해 세균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4. 영상검사 : X-레이, CT 스캔 등을 통해 내부 장기의 샅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 소변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STSS의 치료

STSS는 긴급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생제 치료 : STSS를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가 필수입니다. 주로 페니실린, 클린다마이신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2. 면역글로불린 치료 :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하여 독소를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수액요법 : 저혈압을 교정하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액을 투여합니다.
  4. 장기 기능 지원 : 신장 투석, 인공 호흡기 등의 장기 기능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외과적 치료 :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STSS 예방법

STSS의 예방은 무엇보다도 감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STSS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개인 위생 철저 : 손씻기, 상처 소독 등을 통해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2. 상처 관리 : 작은 상처라도 깨끗하게 소독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습니다.
  3. 면역력 강화 :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4. 의료기관 방문 : 인후염이나 피부 감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결론

STSS는 치명적일 수 있는 심각한 세균 감염 질환입니다.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고열, 저혈압,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STSS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SS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충분히 알아두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STSS의 증상, 잠복기, 검사법, 치료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STSS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